기사 메일전송
안영식 경기도전세버스조합 이사장 4선 연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12-06 07:30:33

기사수정
  • 김덕천 후보에 낙승…전세버스 총량제·면허제 등 추진

안영식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안영식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경기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원의 조합 사무실과 의정부 북부지부에서 실시한 제12대 이사장 선거에서 안영식 현 이사장(산내들관광여행사 대표이사)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과 김덕천 한창관광여행사 대표이사가 입후보, 이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재적 조합원 444명 중 318명이 투표했다. 안 이사장은 과반이 훌쩍 넘은 204표(64.1%)를 획득했으며 김덕천 후보는 111표(34.9%)를 얻는데 그쳤다.

 

안 이사장은 지난 2016년 1월 제9대 이사장에 취임한 뒤 2019년 제10대, 2022년 제11대에 이어 12대까지 내리 4연속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안 이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7년말까지 3년간이다.

 

안 이사장은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세버스업의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이사장은 ▲전세버스 총량제 및 면허제 전환 ▲전세버스 일부 양도·양수 전국적 확대 ▲전세버스 공동차고지 조성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타 업종과 동등한 구매보조금 지급 및 충전소 설치 확대 ▲운행기록증 제도 폐지 ▲전세버스 AI 영상인식 충돌재해 예방설비 도입 및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국내 신차 평균 구입가 국산차 4310만 수입차 8500만원
  •  기사 이미지 버스준공영제, 대수술 필요하다
  •  기사 이미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화재 발생 제작결함 직접 조사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