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20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주차장 비가림통로 부근에서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전 중 주의사항과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자동차 사고 예방 문구가 새겨진 칫솔·치약 세트와 생수, 제주 감귤 등을 증정하는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20일 여름 휴가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주차장 비가림통로 부근에서 렌터카 교통사고 및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렌터카 이용이 급증하는 여름철 제주도의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입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전 중 주의사항과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자동차 사고 예방 문구가 새겨진 칫솔·치약 세트와 생수, 제주 감귤 등을 증정했다.

캠페인에는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윤종욱 이사장과 제주렌터카조합 강동훈 이사장 및 제주도청, 제주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각 기관은 렌터카 사고율 감소를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종욱 이사장은 “렌터카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 제주도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께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렌터카조합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렌터카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