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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기능검정원 필기시험서 현직경찰이 커닝 기출문제 적힌 종이 다리 위에 놓고 보다가 적발돼 2020-05-31
이병문 tbnews@hanmail.net


▲ 운전면허시험장


현직 경찰관이 운전면허 기능검정원 필기시험에서 커닝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3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운전면허 기능검정원 필기시험에서 커닝을 하다 들킨 경찰관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경찰서 소속 A씨는 지난 23일 운전면허 기능검정원 필기시험 중 몰래 쪽지를 본 혐의를 받고 있다. 감독관이 이를 인지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2교시 시험이 진행되던 1050분께 기출 문제가 적힌 종이를 다리 위에 놓고 시험을 치르다가 적발됐다.


운전면허 기능검정원에 합격하면 운전면허 도로주행 등 시험의 감독관을 할 수 있다.


A씨는 현재 대기발령 상태이며 조만간 경찰에 출석해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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