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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월28일부터 지하철·버스 통합 노인 무임승차 시행…전국 최초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오는 6월 28일부터 버스와 도시철도를 아우르는 ‘어르신 무임 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도시철도는 대구뿐 아니라 광역 지자체마다 이미 무료 탑승을 지원하고 있으나 버스와 도시철도 통합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의 경우 교통 수송 분담률은 버스 이용이 17%로 도시철도 8%의 2배에 달... 2023-02-07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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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화물연대는 사업자단체” 조사방해 고발결정서에 명시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를 조사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화물연대의 지위를 사업자단체로 명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화물연대 고발 결정서에서 “화물연대는 화물운송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의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서, 공정거래... 2023-02-0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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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30% 이상 줄어" 껑충 뛴 택시 요금에 늘어난 '빈 차'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오른 지 사흘째인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서울역 택시승강장에는 택시 20여대가 '빈차' 표시등을 켠 채로 줄지어 승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같은 시간 택시를 잡으려는 승객은 8팀뿐이었다. 길게 늘어선 줄의 가장 마지막에 있던 택시기사 이병준(69)씨는 자신의 순서가 한참 뒤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 지 느긋한 말... 2023-02-0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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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과 수입 전기차 보조금 달라져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차이가 발생한다. 전기승용차는 보조금이 최대 140만원까지 벌어질 수 있다. 전기버스의 경우 배터리밀도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져 최근 국내시장을 장악한 중국산 버스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 2023-02-03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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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높아지나…오세훈 “논의 시작할 때”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대한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 대구시가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뒤 오세훈 서울시장도 페이스북에 “대중교통 요금체계 개편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는 글을 남겼다. 정부·여당도 무임승차 연령 상향... 2023-02-03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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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택시기사 모두가 불안한 택시요금 인상…아예 자율화하자! 이달부터 서울 택시요금이 올랐다.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중형택시요금이다. 그런데 택시 이용 시민들, 택시기사들 모두가 불안하다. 시민들은 “심야할증요금이 오른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또 오르니 택시 타기가 무섭다”는 반응이다. 택시기사들은 예상보다 승객들이 더 줄어든 상황에 당혹스럽다. 요금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 2023-02-03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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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아이엠택시 합병 추진…“지분 교환 방식 논의 중”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VCNC와 아이엠(i.M)택시를 운영하는 진모빌리티가 합병을 추진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VCNC 최대 주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와 진모빌리티가 합병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2021년 인수한 VCNC의 지분 60% 중 상당 부분을 진모빌리티... 2023-02-03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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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개인중대형화물연합회 초대 회장에 안철진 회장 전국개인중대형화물연합회 초대 회장에 안철진 현 회장이 확정됐다. 전국개인중대형화물연합회는 1일 제1대 연합회장 입후보 등록 결과 안철진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충북 오송역 인근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안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화물차운수사업법 개정에... 2023-02-02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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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도입…렌터카업계 수혜 볼까 정부의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도입 추진과 관련, 렌터카업계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도입방안 공청회를 열고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한 연두색 번호판(안)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사적 사용이 우려되는 법인... 2023-02-01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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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요금 인상 앞두고 노인 무임승차 ‘뜨거운 감자’ 8년 만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앞두고 무임승차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작심한 듯 이틀 연속 기획재정부를 겨냥해 65세 이상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분을 보전해주지 않으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여당이 이에 화답하면서 1984년 도입된 무임승차제도가 손질될 가능성이 열렸다. 오 시장은 지... 2023-02-0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