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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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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운전자 갈수록 고령화…70대 2만명 첫 돌파
70대 개인택시 운전자가 지난해 말 처음 2만 명을 넘었다. 15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개인택시 운전자 연령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0대 개인택시 운전자는 2만26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1만9468명보다 무려 3199명 늘어난 것이다. 개인택시 운전자 총 16만3253명 중 7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3.9%이다. 60대 이상은 10만4664...
2019-04-15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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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 올해 승차거부 절반으로 '뚝'
올해 들어 서울 택시의 승차거부 민원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서울시가 처분을 강화한 것과 더불어 요금인상을 전후해 택시 업계의 자정노력도 있었다는 평가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1~3월까지 접수된 택시 승차거부 민원건수는 총 6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96건에 비해 4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월 276건, 2...
2019-04-15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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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노련, 승차거부 근절 위한 포스터 제작·배포
전국택시노조연맹이 승차거부 없는 택시 친절서비스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택시노조연맹(위원장 강신표)은 최근 열린 ‘제150차 중앙집행위원회의’에서 택시 서비스와 이미지를 개선해나가기로 결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택노련은 지난달 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이끌어낸 합의 중 제6항 ‘택시 업계는 승...
2019-04-12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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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송시장에 쓰나미…‘무법천지’ 일보직전
택시운송시장에 쓰나미가 덮치면서 ‘무법천지’ 일보직전이다. 카풀에 이어 타다, 차차 등 모빌리티 기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택시운송시장을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바에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나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이 왜 있는지 의문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위법 판단을 받...
2019-04-10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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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서울보다 인천서 먼저 달린다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자회사 VCNC는 준고급 택시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이 인천에서 가장 먼저 달리게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VCNC는 인천광역시와 협의가 끝났다면서 이같이 설명하고, 이어 경기 지역으로의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래 타다 프리미엄은 이달 론칭을 ...
2019-04-08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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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타다 프리미엄 택시 결사반대”
택시업계가 타다의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도입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서울시에 인가 신청 불허를 요구했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4일 오후2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앞에서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다 프리미엄 택시 거부 집회’를 열었다. 렌터카 기반 실시간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자회...
2019-04-04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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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행복택시 출시…운수종사자 모집
서울택시조합(이사장 문충석)이 교통약자 이동권을 지원할 행복택시를 출시한다. 행복택시는 우선 50대 규모로 서울택시조합과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서울시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해 제공하는 이동지원 서비스로 예약 콜을 받아 운행된다. 서울택시조합은 행복택시 서비스의 성공을 위해 우수한 운...
2019-04-04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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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웃돈·승차거부 없는 일반택시로 서비스 확대
우버가 한국에서 일반택시로 호출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카오택시가 선점하고 T맵 택시가 뒤를 쫓는 택시 앱 호출서비스 경쟁에 가세하는 모양새다. 우버는 택시 호출 서비스 ‘우버 택시’의 운영을 일반택시 호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우버는 지난 2013년 자가용 서비스인 ‘우버엑스’를 한국에서 서비스하려 했지만 좌절된 뒤...
2019-04-03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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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월급제 도입, 합의문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7일 교통법안소위원회(소위원장 윤관석)를 열고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 합의를 입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관련 법 개정안을 처리하려 했지만 여야 이견으로 무산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에 이어 두 번째 열렸으나 또 다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난관이 예상된다. 이날 법안소위에선 자가용 카풀을 평일 ...
2019-03-28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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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택시운송업…‘각자도생’의 고민
카카오모빌리티 같은 IT 플랫폼 기업이 택시시장에 갖는 지배력이 커지면서 택시운송업이 기로에 서있다. 정작 택시를 한 대도 보유하지 않은 IT 플랫폼 기업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길거리에서 손님을 태우는 배회영업이 갈수록 줄어들고, 플랫폼 기업의 앱 호출에 의해 영업성패가 좌우될 것이다. 이미, 택시운송업은...
2019-03-24 이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