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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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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는 노동착취의 혁신 모델?
렌터카승합차 호출서비스인 ‘타다’ 드라이버의 처우와 근무환경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타다 드라이버는 노동법상 근로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법률적 지위가 모호하다. 타다 드라이버는 용역업체 소속의 월급제와 프리랜서의 두 가지 채용 형태로 나눠지는데, 프리랜서 기사뿐 아니라 정식 파견 기사 역시 불합리한 ...
2019-06-26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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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택시업계 협조 없이 가능할까?
렌터카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VCNC가 추진 중인 준고급택시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에 어둠이 깔리고 있다. VCNC는 당초 타다 프리미엄 출시시기를 지난 4월로 잡았었으나 택시업계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현재로서는 론칭 자체도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16일 택시업계에 따르면 타다 프리미엄에 참여하기 위해 서...
2019-06-16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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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의 ‘안하무인’…타다 프리미엄 인가 번복 해프닝
준고급택시인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인 VCNC가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 행동하고 있다. VCNC의 눈에는 수십만명이 종사하는 택시업계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시 공무원들도 안 보이는가보다. VCNC는 지난 11일 타다 프리미엄이 서울시 택시 인가를 완료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서울시는 공식 해명자...
2019-06-13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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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노조도 교육비 등 재정지원 받는다
전국택시노조연맹, 전국민주택시노조 등 택시운수종사자단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과 복지기금 설치 등을 위한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택시운수종사자단체의 등록요건을 규정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택시발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
2019-06-05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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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플랫폼택시 직접 운영하겠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이 자체 플랫폼택시 사업추진계획을 밝혀 카카오모빌리티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택시 호출앱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4일 서울시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동문 앞에서 렌터카알선서비스 ‘타다’ 불법운행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열면서 자구책으로 우선 5000대 규모의 조합원들이 참여...
2019-06-04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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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전기택시 3천대 추가 보급
서울시가 지난해 전기택시 100대 보급 시범사업에 이어 전기택시 3000대를 추가 보급하고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기택시 보급차량은 기아자동차 니로EV, 쏘울부스터EV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EV, 코나EV 등 4종이다. 4개 차종의 주행거리는 완충 시 271∼406㎞다. 주행거리, 가격, 승차 공간 등을 다각적으로 비교해 선택...
2019-06-04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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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통제 택시요금체계 무너지나
택시 호출 앱 이용이 보편화되고 각종 플랫폼 택시가 등장하면서 정부가 통제하는 택시요금 체계가 무너질 조짐이다. 사실상 택시요금 자율화가 멀지않았다는 성급한 전망도 나온다. 택시요금은 대중교통요금으로 물가에 영향을 준다는 명목으로 정부의 엄격한 통제를 받는다. 서울시의 경우 요금을 인상하려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택...
2019-06-02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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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돌봄택시 발대식 갖고 시범사업 개시
서울택시조합은 27일 잠실 교통회관 앞에서 재가 장기요양수급자의 이동을 위한 ‘모두타 돌봄택시‘ 발대식을 갖고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돌봄택시는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특별차량이다. 서울시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해 제공하는 이동지원서비스로 예약 콜을 받아 운행되며 우선 50대 규모로 운...
2019-05-29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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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퇴출’ 서울개인택시, 민주당사 앞에서 집회
서울개인택시조합은 2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렌터카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의 영업금지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돼 오는 28일까지 8차례로 계획된 ‘타다 퇴출 릴레이 집회’ 중 일곱 번째다. 집회에 나선 개인택시기사 300여 명은 머리에 ‘타다 퇴출’이라고 적힌 빨간 띠...
2019-05-22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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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앱 출시 바람직한가?…반응 싸늘
서울시가 승차거부 없이 강제 배차되는 공공택시 호출 앱 ‘S택시’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지만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가 이미 구축된 자율민간시장에 뛰어들어 규제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S택시는 승차거부 문제를 정부의 강제 배차로 해결해 보겠다...
2019-05-21 이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