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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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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마카롱·반반택시와 업무협약···진짜 속사정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6일 KST모빌리티(마카롱택시), 코나투스(반반택시), 코액터스(고요한 택시)와 ‘택시 플랫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그동안 택시 플랫폼 업체들이 ‘반(反) 카카오’ 전선을 형성해온 분위기를 감안할 때 의외의 일로 받아들여진다. 그동안 택시 플랫폼 업체들은 사실상 택시 호출...
2021-07-09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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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서울서 수소택시 무료로 타세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서울시내에서 수소택시가 무료로 운행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한국판 뉴딜 선포 1주년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함께 수소택시 무료탑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서 운행 중인 수소택시 20대가 서울 시내를 주행하며 무료로 승객을 태울 예정이다. 탑승객은 ...
2021-07-09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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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 ‘티머니onda’ 중심으로 콜 받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콜 몰아주기 의혹, 중개수수료 유료화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택시업계가 앞으로는 ‘티머니onda’ 중심으로 콜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이사장 차순선)·서울택시조합(이사장 문충석)은 ㈜티머니(대표이사 김태극)와 지난 1일 오후 2시 송파구 잠실 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서울택시 혁...
2021-07-03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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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금지법’ 예상한대로...합헌 결정
헌법재판소가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1년1개월만에 나온 헌재의 결정은 타다의 완패로 끝났다. 법조계나 관련 업계는 대부분 “어느 정도 예상했다”며 속시원하다는 반응이다. 헌재는 지난 24일 타다의 운영사인 VCNC가 청구한 여객자동차법 제34조 제2항 단서 제1호의 위헌심...
2021-06-27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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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과도한 수수료 제한해야" 여론 높아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로부터 받는 중개수수료가 너무 과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독점적 플랫폼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받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2일 택시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3월 월 9만9000원의 택시기사 전용 ’프로멤버십‘을 출시했다. 프로멤버십 서비스...
2021-06-22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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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등 3개 사업자 플랫폼 중개사업자 등록
택시앱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3개 업체가 플랫폼 중개사업자로 정식 등록하고 중개 수수료를 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택시가 잘 잡힐지는 의문이며, 결과적으로 플랫폼업체들의 배만 불리고 요금인상만 초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 코나투스(반반택시), 진모빌리티(아이엠택시) 등 플랫폼...
2021-06-21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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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벤티’ 서비스에 ‘테슬라 모델X’ 투입
고급 전기차 모델인 ‘테슬라 모델X’가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서비스에 투입된다. 12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대형승합·고급택시인 ‘카카오T 벤티’ 서비스에 테슬라 차종을 추가하고 이번 달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X의 가격은 1억3000만원으로 테슬라 모델 중 가장 고급 모델이다. 자율주행 기능도 갖췄...
2021-06-12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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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전기택시 2차 200대 보급
서울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택시 2차 보급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모집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실시한 1차 공모를 통해 전기택시 100대를 보급한데 이어, 이번에 2차 보급분 200대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보다 하루 주행거리가 7~13배 길어 전기차로 교체할 경우 온...
2021-05-24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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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가맹 택시’만 살아남을까?
국내 택시 운송시장이 급격히 ‘가맹 택시’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택시 이용방법이 ‘거리 배회 중인 택시’에서 ‘택시 호출앱 이용’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나중엔 서비스 질이 높은 ‘가맹 택시’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택시 호출앱을 이용해 승차하는 비율은 42.2%...
2021-05-20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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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폭행방지 대책은 없나?
운행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인 현장 대책으로 버스처럼 보호격벽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젊은 남성 승객이 고령의 택시기사를 기절할 때까지 때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빠르게 퍼졌다. 행인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 속에서 젊은 승객은 도로에 누...
2021-05-08 이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