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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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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류법 제정 반대”…화물업계, 실력행사 나서
서울지역 화물자동차운수업계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생활물류법) 제정에 반대하는 실력행사에 나섰다. 서울개별화물협회와 서울용달화물협회 임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생활물류법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 지역구 사무소(서울 중랑) 앞에서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갖고 있다. 택배업...
2020-10-14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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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쉬고 싶어도 쉴 수 없는 이유는?
택배기사가 배송업무 중에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12일 민주노총 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30분쯤 서울 강북구에서 일하던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김 모(48)씨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택배노조 등이 김씨의 동료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씨는 매일 오전 6시...
2020-10-12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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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 ’2년 더‘
올해 말 일몰 예정이던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제도와 전기·수소차 통행료 감면이 2022년 12월말까지 2년 더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료 심야 할인제도는 화물 교통량 분산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2000년 도...
2020-10-08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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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3연합회, “생활물류법 제정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택배기사 보호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 제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전국화물연합회·전국개별화물연합회·전국용달화물연합회 등 국내 화물업계를 대변하는 화물 3연합회가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8일 내놨다. 이들 3연합회에는 지난해 말 기준 전...
2020-10-08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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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적재함 판스프링 불법설치 단속 강화
국토교통부가 화물차 적재함 불법장치 설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일부 화물차들이 노면 충격 흡수를 위해 차량 하부에 설치하는 완충장치의 하나인 ‘판스프링’을 용도와 다르게 화물차 측면 지지대 등으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이 같은 불법 장치가 무게를 견디...
2020-10-05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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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3연합회, “코로나로 한계상황”…긴급지원 호소
택시, 버스와는 달리 2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도 제외된 화물자동차운송업계가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더 이상 감내하기 힘든 한계상황에 봉착했다”며 정부에 긴급지원을 호소했다. 전국화물연합회·전국개별화물연합회·전국용달화물연합회 등 화물 3연합회는 2...
2020-09-28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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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류법 제정 속도 낼까
더불어민주당이 택배노동자 보호를 위한 법안 추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 제정이 속도를 낼는지 주목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역 한국철도협회 칙칙쿡쿡 교육장(롯데마트 서부역 출입구 2층)에서 열린 추석 성수기 대비 택배종사자 현...
2020-09-26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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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생활물류 발전방안 발표
정부가 생활물류 산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택배업에 등록제를 도입한다. 또 물류 산업을 친환경으로 육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영업용 대형 수소 화물차 1만대를 보급하고, 전기 화물차 보급 확대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열린 국정현안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
2020-09-25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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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분류업무, 누가 할 일인가?
추석을 코앞에 두고 택배 배송을 위한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했던 택배노조가 하루 만에 이를 철회했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택배 분류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 문제를 놓고 업체들과 기사들 간 시각차는 여전하다. 18일 택배노조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추석 성수기 동안 인력...
2020-09-19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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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분류작업이 뭐길래?…노조, 21일 작업거부 돌입
일부 택배기사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기로 했다.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7일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4000여명의 택배기사들이 오는 21일 택배 분류작업 거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
2020-09-18 이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