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올해 3~11월 90명씩 총 810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아틀란트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매달 '나의 안전운전 점수'가 높은 화물운전자 90명을 선별해 총 810명에게 주유, 마트 등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3~11월 누적 우수자 5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선불 아이패스 카드를 지급하고 도로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 포상하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 820명의 평균 위험운전 횟수는 100km당 3.6회로 아틀란트럭 앱 전체 사용자(13만7603명) 평균인 67.9회 대비 5.3%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틀란트럭 앱 전체 사용자의 평균 위험운전 횟수도 2023년(71.3회) 대비 3.4회 줄었다.